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집사부일체' 할머니 만난 이승기, 보는 사람도 따뜻해지는 시간

'집사부일체' 할머니 만난 이승기, 보는 사람도 따뜻해지는 시간
이승기가 속초에 사는 할머니를 만났다.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차인표의 제안에 바로 속초에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인표는 생각나고 하고 싶은 것을 바로 해야 한다며 후회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이번 회에도 그의 '롸잇 나우' 정신이 훈훈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차인표는 멤버들과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말했다. 이승기는 "하나 떠오른 게 있다. 할머니가 속초에 계신데 전역하고 간다고 해놓고 아직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인표는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아침 일찍 속초에 가보자"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너무나 기뻐하는 이승기의 할머니 전화에 미소가 번졌다. 할머니를 만난 이승기는 할머니에게 "처음으로 말해보는 것 같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할머니를 감동케 했다.

할머니는 이승기가 왔다는 말에 버선발로 그들을 맞았다. 할머니는 손자 이승기의 손을 매만지며 행복해했다.

이승기가 할머니의 미소를 닮았다는 말에 할머니는 "닮은 게 더 있다. 내가 예전에 노래를 했다"라며 노래 한 소절을 선사했다. 이승기가 할머니의 감성을 쏙 빼닮을 모습이었다.

이승기를 비롯해 '사부' 차인표와 멤버들은 할머니 앞에서 '샤방 샤방'을 선사했다. 이승기는 "진짜 할머니 앞에서 너무나 쑥스럽다"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무대로 할머니를 기쁘게 했다.

할머니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멤버들에게 대접했다. 할머니는 맛있게 먹는 멤버들의 얼굴을 흐뭇한 듯 바라봤다. 바라만 봐도 좋은 할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