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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성남, 수원에 역전승…10경기 무패 선두 질주

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의 성남이 개막 10경기째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내달렸습니다.

성남은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4연승을 포함해 올 시즌 개막 이후 6승 4무를 거둔 성남은 승점 22점을 쌓아 리그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면 수원FC는 3연패에 빠져 9위를 유지했습니다.

성남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전반 30분 수원FC 이승현의 크로스가 성남 무?U랴, 연제운을 연이어 맞고 골대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성남은 후반 25분 서보민이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44분 이학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아산은 후반 교체 출전해 멀티 골을 터뜨린 안현범의 활약으로 최하위인 FC안양을 3대 0으로 누르고 최근 2경기 무승에서 벗어나 3위로 올라섰습니다.

부산은 안산을 3대 1로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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