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데이,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미국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무빙데이에 전 세계랭킹 1위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데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사흘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데이는 8언더파 단독 2위인 닉 와트니(미국)를 2타 차로 앞섰습니다.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이는 최종일 시즌 2승과 투어 통산 12승에 도전합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애런 와이즈(미국) 등 4명이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48세 베테랑 필 미컬슨(미국)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치고,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단독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4언더파로 공동 11위, 2010년과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공동 16위입니다.

이 대회에서 12위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수 있는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언더파 공동 31위에 머물렀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3타를 줄이면서 1언더파로 토머스 등과 함께 공동 31위에 자리했습니다.

우즈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언더파 스코어를 냈지만 퍼트 수는 31개로 여전히 많았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한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40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