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수다] 어버이날 선물로 더 없이 좋을 풍성한 디너쇼

어린이날부터 주말을 거쳐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가정의 달이다. 아직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여기,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부모님을 위한 음악 선물은 어떨까.

심수봉, 주현미, 노사연, 송대관, 태진아 등 트로트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즐거운 5월을 더욱 행복하게 한다.

지난달 2013년에 발매된 '헤세드 - 사랑의 언약' 이후 5년 만에 새 앨범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를 발표한 심수봉은 7, 8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데뷔 40주년 특별 디너쇼를 연다.

주현미는 8일 오후 8시 서울 63빌딩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주현미 어버이날 디너쇼'를 펼친다.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의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기만 하면 빵빵 터뜨리는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노사연은 김종환과 함께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너쇼로 관객들을 만난다. 노사연의 인기곡 '바램', '만남', '여자'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백 년의 약속' 등 히트곡을 한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

송대관과 태진아는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디너쇼 - 한판 붙자'를, 임하룡은 7, 8일 워커힐그랜드호텔에서 '임하룡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장난감 병정' 박강성은 8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디너쇼를 펼친다.

박현빈은 윤수현과 함께 8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두베홀에서 고품격 코스 요리와 할 수 있는 디너쇼 '박현빈 효(孝) 디너쇼'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박현빈 어버이날 효(孝) 디너쇼는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 등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과 더불어 남다른 입담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등 곡들을 히트시키며 인기몰이 중인 차세대 트로트 퀸 윤수현이 특별 공연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