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안타 행진을 멈췄지만 볼넷을 얻어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볼넷으로 한 번 1루를 밟았지만 더는 진루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마감했고 시즌 타율은 2할 5푼 2리로 내려갔습니다.
텍사스는 보스턴 선발 투수 릭 포셀로에게 막혀 5대 1로 졌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후 6회에는 볼 4개를 연거푸 얻어 1루를 밟았고,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직선타에 그쳤습니다.
45살로 현역 최고령 투수인 바르톨로 콜론은 보스턴 타자들에게 솔로포 4방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