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버핏 매수에 애플 최고가 경신…다우 1.39% 상승 마감

오늘(5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애플 주식 추가 매입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39%, 332.36 포인트 상승했으며 S&P 500 지수는 33.69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21.47포인트, 각각 올랐습니다.

주요 지수는 1분기 버크셔 헤서웨이가 애플 주식을 7천 500만 주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오늘 184.25달러까지 올랐으며 종가 기준으로는 3.92% 오른 183.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 주도로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 실망감을 줬던 미국의 고용지표도 빠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는 상존했지만, 크게 확산하지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