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심손의 척척척 17 : 유쾌하고 솔직한 코미디,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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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 조를 모시고 이야기 나눕니다. 스탠드업 코미디란 슬랩스틱 코미디와 반대로 말을 통해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대니 조는 2010년 FOX TV 코미디 콘테스트에서 우승했으며 전 세계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입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출신인 그는 부모님의 기대로 의사를 준비하다가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 컨설팅 회사에 입사해 억대 연봉을 받으며 일했다고 합니다. 남부럽지 않은 스펙으로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일했지만 더 귀중한 꿈을 실현하고 싶다 생각한 그는 3년 만에 직장을 그만두고 코미디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돈이 없어 토스트 사이에 얼음을 끼워 넣은 일명 얼음 샌드위치를 먹으며 꿈을 갈고 닦았다는 대니 조, 순탄치만은 않았던 그의 꿈이 지금 실현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매력과 우리나라 코미디의 전망, 쉽게 들을 수 없는 대니 조의 코미디까지 [심손의 척척척]에서 즐겨보세요.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코미디언 대니 조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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