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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가구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진화…18명 대피

김포 가구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진화…18명 대피
오늘(4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김포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구공장에 있던 노동자 18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한 근로자가 작업중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시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을 진화하다가 1시 33분 대응 1단계로 낮추고, 1시 53분쯤 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합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121명과 지휘차·펌프차·구조차 등 차량 45대를 투입해 2시간 만인 오후 2시 반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모두 끄고 화재로 인한 오염수도 처리하고 있다"며 "정확한 재산 피해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김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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