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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망사고 1위는 '교통사고'…44%는 보행 중 사고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 가운데 가장 빈발하는 건 교통사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3년 동안 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모두 6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43%는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 가운데 44%는 보행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사망한 사고의 절반은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벌어져 보호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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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음료 일부는 당분 함량이 높아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어린이 음료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은 콜라보다 당분 함량이 높았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 음료를 고를 때 가급적 용량이 적은 것을 고르고 빨대를 사용해 음료가 치아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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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 낮을수록 오후 6시쯤 정시 퇴근을 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카드회사가 30대에서 50대 고객 21만 명의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30대의 정시 퇴근 비중이 43%로 가장 높았고, 40대 32%, 50대 26% 순이었습니다.

반면 야근 비중 역시 3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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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아파트 특별공급을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고 신혼부부를 위한 물량은 늘어납니다.

시행되는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 공급에만 의무화돼 있는 인터넷 청약이 특별공급까지 확대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기준은 혼인 기간 5년 이내 유자녀 가구에서 7년 이내 무자녀 가구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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