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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으로 바람이 말썽…체감 온도 낮아요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했던 어제(3일) 날씨에 오늘도 날씨 걱정 많이 되실 텐데요.

다행히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펼쳐지면서 활동하는 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겠습니다. 다만,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곳곳으로 바람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영남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영동으로도 특보가 확대 발효되겠고, 그 밖의 내륙 지방의 풍속도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이 때문에 쌀쌀한 날씨도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이 개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 바다와 남해 동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기온은 더 오릅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어서 연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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