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북 여자탁구 대표팀이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습니다. 남북은 8강전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는데, 단일팀 구성으로 곧바로 4강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 27년 만에 탁구 '남북 단일팀'…대회 현장서 전격 합의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거나, 회담 전 북한이 석방한 뒤 중국으로 보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북한 억류 미국인 송환 임박했나…트럼프 "채널 고정!"

3. 중국의 외교수장인 왕 이 국무위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한반도 평화 구상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 탓인지, 왕 국무위원은 북·중 간 우호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 왕이-김정은 회담…한반도 평화체제 '중국 역할론' 강조

4. 국내 유명 침대회사 제품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라돈이 대량으로 나오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희토류 원석을 곱게 간 파우더를 매트리스에 사용한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 [단독][라돈침대①] 유명 침대서 '1급 발암물질' 라돈 대량 검출
▶ [단독][라돈침대②] 음이온 나오게 하려다…방사능 나오는 침대
▶ [단독][라돈침대③] 대진침대 "해당 모델 생산 중단"…다른 침대는 괜찮나
▶ [단독][라돈침대④] 방사능 내뿜는 일상용품 불안한데…손 놓은 규제

5. 한진 계열사 전 직원이 조현아 조현민 자매가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을 국내로 반입하는 데 관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명품뿐만 아니라 운동화, 과자, 초콜릿까지 대한항공 여객기로 실어 날랐다고 주장했습니다.
▶ [KAL①] "조양호 자택에 리모컨으로 여는 비밀공간 있었다"
▶ [KAL②] "대한항공기에 조 씨 자매 쇼핑물품 실어 날랐다"
▶ [KAL③] "한진 꺼 맞냐" 불매 조짐에…조 씨 자매 소유 매장 '철수'

6. 국방부가 병사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석 달 줄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 입대자부터 적용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군 복무 18개월로 단축, '2020년 11월부터' 유력

7. 서울을 비롯해 중부 곳곳에 기습 우박이 떨어졌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설악산에는 5월의 눈이 내렸습니다.
▶ "우박에 5월 눈까지" 놀란 시민들…'날씨 변덕' 원인은

8.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차별 집단폭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참여자가 16만 명을 넘었습니다.    
▶ "광주 집단폭행 엄벌" 들끓는 여론…16만 명 청와대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