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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이시강♥, 꼴보기 싫어"…드라마 애정신 어땠기에?

최원영 "심이영-이시강♥, 꼴보기 싫어"…드라마 애정신 어땠기에?
배우 최원영이 아내이자 배우인 심이영의 러브라인에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원영은 “결혼하고 나서는 애정신 안 하는 편인가.”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안 하는 게 아니고 섭외가 안 온다.”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결혼과 함께 로맨스물이 끊긴 최원영과 달리, 아내 심이영은 SBS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 진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줘 주부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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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심이영은 지금도 사랑에 빠진 역할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자, 최원영은 “아휴, 꼴 보기 싫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원영은 “드라마 초반에는 열심히 같이 봤다. 그러다가 드라마가 진행이 되고 덩달아 로맨스도 진행이 됐다. 아침 드라마다 보니 주부가 타깃이다 보니, 애정신을 보게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해피 시스터즈’에서 심이영은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홀로서기 하는 윤예은 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7세 연하의 재벌2세 민형주(이시강 분)과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여러차례 극중 키스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대해서 최원영은 “드라마 모니터를 하다 애정신과 맞닥뜨리자 ‘에이’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못 보겠더라. 꼴 보기 싫어가지고. 연기고 드라마에서 표현하는 배우가 해야 될 거 다 알긴 아는데”라며 끝내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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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의 방송을 본 심이영의 상대역 이시강은 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선배님 덕분에 라디오스타 출연했습니다.”라면서 “최원영 선배님, 저 선배님 너무 좋아하는 것 아시죠?”라며 드라마에서 심이영과 키스신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려 웃음을 줬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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