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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 시장 등 글로벌 판매 회복세

현대·기아차, 중국 시장 등 글로벌 판매 회복세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중국 판매가 1년 전보다 2배로 늘며 사드 여파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양사의 4월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실적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4월 양사의 중국 내 판매량은 10만 3천1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9% 늘었습니다.

현대차가 7만 7대, 기아차가 3만 3천102대를 각각 팔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사드 사태로 인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의 측면이 큽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후 3월에 이어 4월도 증가세를 보인 것은 본격적인 판매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라는 게 현대·기아차 측의 분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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