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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미식체험 '수라간 시식공감' 8일부터 예매

경복궁 미식체험 '수라간 시식공감' 8일부터 예매
▲ 경복궁 시식공감에 나오는 궁중병과

문화재청은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고 국악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 '수라간 시식공감' 예매를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수라간 시식공감 상반기 행사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이번 시식공감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여름의 절기'를 주제로 만든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궁중병과 찬합은 증편과 꽃약과를 담은 1단, 생강을 다진 뒤 매운맛을 빼고 설탕과 꿀에 조린 강란과 쌀엿강정·김부각·연근부각을 넣은 2단으로 구성된다.

음료는 말린 산사를 끓인 뒤 설탕을 넣고 잣을 띄운 산사화채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경복궁 입장료를 포함해 2만3천원.

예매는 옥션티켓 누리집(http://ticket.auction.co.kr)에서 한 사람당 4매까지 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1566-1369) 예매도 가능하다.

시작 시간은 오후 7시와 8시, 소요 시간은 50분. 회당 정원은 60명.

(연합뉴스, 사진=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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