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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세계선수권대회 8강서 '남북 대결'

한국 여자탁구가 스웨덴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전에서 남북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조별리그 5전 전승으로 8강에 선착한 우리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러시아를 3대 0으로 완파한 북한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앞서 D조 조별리그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홍콩을 비롯해 독일, 태국, 브라질, 룩셈부르크를 모두 꺾고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얻었습니다.

한국 탁구는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6월 평양오픈과 7월 코리아오픈을 연계해 남북이 교차 출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어 8강 남북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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