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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제지표 안 낸 베네수엘라 퇴출 경고…"6개월 내 시정" 명령

베네수엘라가 주요 경제지표를 제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제통화기금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IMF는 집행 이사회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견책 선언을 채택하고, 6개월 이내에 시정 조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IMF는 지난해 11월 베네수엘라에 189개 회원국의 의무사항인 핵심 경제지표 제출 의무를 이행하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IMF의 견책 조치로 베네수엘라가 즉각 받는 벌칙은 없지만, 시정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베네수엘라는 IMF 정책 결정 표결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기금 대출도 중단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IMF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IMF가 최후 조치인 퇴출 카드를 꺼내 든 것은 1954년 체코슬로바키아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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