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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선관위 건물 자폭테러로 12명 사망…IS 배후 자처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리비아 내무부 장관은 테러범 2명이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안으로 들어와 총을 쏘고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경비원 2명과 선거관리위 직원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리비아 내무부 장관은 이번 테러가 선거를 방해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올해 하반기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살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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