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C 마무리 임창민, 시즌 아웃…팔꿈치 수술받기로

NC 마무리 임창민, 시즌 아웃…팔꿈치 수술받기로
NC 다이노스 마무리 임창민이 수술대에 오릅니다.

임창민은 오늘 NC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구단 관계자와 수술 여부와 시점을 논의했고 최대한 빨리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임창민은 최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인대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NC 구단은 곧바로 회의를 열고 재활 방법에 대해 논했습니다.

임창민이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고 싶다"고 밝히자, 구단도 고민 끝에 선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구단과 임창민은 곧 수술 날짜를 잡을 계획입니다.

1군 복귀까지는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임창민은 올해 8경기에서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습니다.

구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팔꿈치 인대 손상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임창민은 2015∼2017년, NC 마무리로 활약하며 3시즌 연속 60경기 이상 등판했습니다.

2013∼2017,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른 NC는 올해 불펜 승리조 대부분이 부진합니다.

그동안 중간계투로 활약한 김진성, 원종현, 임창민이 동반 부진해 팀 불펜 평균자책점이 5.82로 치솟았습니다.

올 시즌 10개 구단 최하위입니다.

"불펜 과부하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 임창민이 이탈하면서 NC의 불펜 고민은 더 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