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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첫 진출입로 개통

<앵커>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만드는 사업이 시작된 지 다섯 달 만에 첫 진출입로가 개통됐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주안산업단지 부근에 진출입로가 개통됐습니다.

새로 생긴 이 도로를 통해 일반 차량이 고속도로를 들고나게 된 겁니다.

주안 산업단지를 포함해 인하대와 방축, 석남 등 4개 지점의 진출입로가 이달 말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진출입로가 추가 조성되면 서인천 나들목까지 10.4킬로미터의 일반도로화 공사 구간에 운전자들의 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얼마나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고 우리를 더욱더 새로운 발전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을 지켜봐주시고 (응원 바랍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1년까지 고속도로 옆의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고 24년까지는 도로 주변 원도심을 공원과 문화시설 같은 시민 소통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다만 공사 기간 동안 차량유입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현상을 오롯이 시민들이 감수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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