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기공식 이후 착공 지연 우려가 나왔던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드디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갑니다.
대전시는 신세계 측이 유성구청으로부터 지난달 27일자로 사이언스콤플렉스 건축허가를 받아 예정대로 6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31일, 지역법인인 '대전 신세계'에 건축공사 등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360억 원을 출자할 예정입니다.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27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에는 과학·문화 체험시설,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오는 2021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