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디스패치 "박진영, 구원파 집회 참석…중추적 역할"

가수 박진영 씨가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박진영 씨는 '법정 대응'까지 거론하며 부인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박진영 구원파 논란'입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진영 씨가 지난 3월 구원파 집회에 참석해 직접 전도를 하고 모임을 진행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박진영 씨가 집회에서 "2012년 10월 새사람이 됐다"며 구원파를 접하게 된 시기를 언급하고, 신도들에게 구원파의 교리가 논리적으로 납득이 된다는 식으로 전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집회에는 배용준 씨도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원파'의 정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침례회로 실질적인 대표는 고 유병언 씨로 알려졌죠.

세월호 참사 이후 박진영 씨의 아내가 유병언 씨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박진영 씨는 자신은 '무교'라며 구원파 신도가 아니라고 부인해왔습니다.

이 보도 직후 박진영 씨는 SNS를 통해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냐"며 반박했습니다.

또 "백 명이 모였는데 그 가운데 '구원파' 몇 분이 강의를 듣고 싶다고 앉아 있었던 것"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배용준 씨의 소속사 역시 박진영이 주체가 된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원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종교를 뭘 믿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 "이단이든 무엇이든 그것도 본인 선택" "톰 크루즈처럼 그냥 솔직하게 종교 털어놓고 활동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