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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파주 NFC 대신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

신태용호 파주 NFC 대신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축구대표팀 소집 장소로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NFC가 아닌 서울시청 광장을 선택했습니다.

오는 21일 소집 장소로 서울시청 광장을 선택한 이유는 월드컵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고민의 결과입니다.

이번 월드컵이 원정 응원이 불편한 러시아에서 치러지는 만큼 신태용호의 월드컵 출정을 시민들의 축하 속에 진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축구협회는 아울러 온두라스와 평가전이 열리는 오는 28일부터 대표팀 출정식을 겸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이 진행되는 6월 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을 대관했습니다.

이 기간을 '풋볼위크'로 정해 축구팬들의 거리 응원전을 독려하기 위해섭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소집 당일 선수들이 낮 12시에 서울광장에 도착해 영화제와 비슷하게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면 포토타임을 가진 뒤 인터뷰를 진행한다"면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하겠다는 출사표도 던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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