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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TT,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복리후생 격차 좁혀

日 NTT,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복리후생 격차 좁혀
일본 통신사 NTT 그룹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격차가 있던 복리후생제도를 이달부터 개선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NTT는 비정규직 사원의 정기 건강진단 항목을 늘리고 제휴 피트니스 클럽과 레저시설 이용 등에서도 정규직과의 격차를 줄였습니다.

비정규직들은 또 병간호와 육아 보조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관련된 전문가 상담창구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직기간 반년 이상으로 NTT 건강보험조합에 가입된 인원은 총 18만 명으로, 이 가운데 비정규직 사원 수는 수만 명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16년 말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지침을 정해 복리후생 분야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차별을 없앨 것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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