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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신과함께' 흥행으로 초등학생 팬 생겨…귀엽다"

하정우 "'신과함께' 흥행으로 초등학생 팬 생겨…귀엽다"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로 생긴 새로운 팬층에 대해 말했다.

오는 3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남성적 매력을 어필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오래된 골목길과 광장을 거닐며 촬영한 이국적인 화보다. 블루 컬러 리넨 슈트, 스트라이프 슈트, 더블브레스트 슈트 등 이탈리아 신사처럼 차려입은 모습에서 특유의 섹시한 매력이 풍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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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쌍천만 배우'로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천만이란 숫자를 꺼내는 것, 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건 내게 여전히 좀 어렵고 부끄러운 일이긴 하다. 그저 감사하다. 얼마 전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초등학생 무리가 거의 아버지뻘 되는 나에게 '하정우다!'라고 수근 대는걸 들었다. 하하하하. 너무 귀엽더라. '신과 함께'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2015년 '암살'로 1,270만, 2018년 '신과함께'로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근 3년간 2편의 천만 영화를 냈다.

올여름에는 '신과함께' 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관객 앞에 선다. 겨울에는 '테이크 포인트'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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