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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전' 역사 상징 대북 확성기, 55년 만에 철거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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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오늘(1일) 최전방 지역의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에 착수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부전선인 경기도 파주시 한 최전방 부대의 고정식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북측도 이날 확성기 철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군 당국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북 확성기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1963년 5월1일부터 55년간 대북 방송을 해오며 남북 정전 역사의 상징이 돼왔습니다. 대북 확성기가 철거되는 현장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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