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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서울·평양 연락사무소 문 대통령 제안에 김정은도 동의"

조명균 "서울·평양 연락사무소 문 대통령 제안에 김정은도 동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외에 서울과 평양에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에 동의했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일) 국회를 찾아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연락사무소는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합의문에 들어갔지만, 문 대통령이 서울과 평양에 두고 상시로 소통하자고 했고 김 위원장도 동의했다"고 말했다고 한 배석자가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김 위원장은 핵을 완성했기에 이제 남측·미국과 협상할 위치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고, 경제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가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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