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성령 "몸무게는 54kg…주6일 운동 한다"

배우 김성령이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령은 반전의 ‘신생아 입맛’으로 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의 냉장고에는 카카오100% 초콜릿, 건과일, 아스파라거스, 마요네즈, 두릅, 돼지국밥, 생닭, 올리브오일, 명란젓 등 다양한 식자재가 발견이 됐다.

김성령은 “간식을 먹으면 식사를 좀 덜 하게 된다.”면서 “별명이 신생아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배고프면 짜증내고, 밥주면 좋아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변치 않는 미모 비결에 대해서 김성령은 “아침에 일어나면 몸무게부터 잰다. 제가 40kg대에 44사이즈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몸무게는 54kg이고 55사이즈 입는다.”면서 “아침을 오전 7시30분에 먹는다. 그만큼 야식을 먹지 않는다.”고 식단 관리비법을 공개했다.

또 회식 할 때에도 김성령은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었다. 그는 “회식을 하면 보통 고기를 먹지 않냐. 그래도 된장찌개나 밥은 먹지 않는다. 주6일 오전에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성령은 남편과 서울과 부산에서 떨어져 지내며 ‘기러기 워킹맘’ 생활을 한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기러기 생활에 대해서 “익숙하다. 우리는 각자 잘 산다. 애들이 이제 고2, 중2인데 둘다 아들이니까 내가 촬영이 있으면 뒤에서 ‘앗싸’라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연복 셰프는 “나이 먹고 신랑이 옆에 있으면 귀찮은 것 같다.”고 맞장구를 치자 김수로는 “55세 넘으면 다 따로 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