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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설' 포르노 배우, 이번엔 트럼프에 명예훼손 소송

'성관계설' 포르노 배우, 이번엔 트럼프에 명예훼손 소송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성인물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오늘(1일) 클리포드가 뉴욕 맨해튼의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클리포드가 문제 삼은 것은 지난 2011년 자신을 협박했다는 한 남성의 인상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사기'라고 비판한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클리포드와의 성관계설에 대해서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클리포드 측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클리포드가 받은 협박이 조작됐다는 거짓 주장을 했다면서 이로 인해 클리포드가 조소와 위협에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클리포드는 지난 2006년 7월 미 네바다 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장에서 트럼프를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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