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장인 이어 장정구와 스파링…눈물 글썽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 소이현이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인교진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장인어른의 체육관을 찾아 복싱을 배웠다. 장인은 그를 위해 전설의 복서 장정구를 초대했고, 인교진은 장정구와 스파링을 붙었다.

인교진은 지난 정월대보름 복싱 국가대표 출신 장인에게 겁 없이 덤볐던 바. 결국 장인과 복싱장에서 마주했다. 장인은 여전히 “치치~”거리며 까부는 인교진에게 “한 번 맞아봐야 알지?”라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인교진은 장인으로부터 공격에서 방어 기술까지 복싱을 속성으로 배웠다. 이후 장인은 “나는 한 손으로만 하겠다”며 핸디캡을 장착했지만 인교진은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다. 인교진은 “북극곰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는 사이에 장정구가 인교진 장인의 체육관에 찾아왔고, 인교진은 장정구과 스파링을 붙게 됐다.

스파링이 시작되자마자 인교진은 장정구에게 연이어 강타를 맞았다. 이에 인교진은 휘청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고, 스파링 후에는 눈물을 보일 정도로 아찔해 했다. “전 맞아도 싸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소이현은 안쓰러워했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