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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공모' 회원 수사 확대…"서버 구축 핵심인물 입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대상을 다른 경공모 회원들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공모 회원 1명을 추가 입건해 지금까지 피의자는 모두 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입건된 피의자는 '초'자로 시작하는 아이디를 쓰는 경공모 회원으로 불법 댓글조작에 사용된 서버 '킹크랩' 구축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피의자가 킹크랩 구축과 관련이 있다"며 "드루킹 자택 압수수색 당시 집 안에서 증거인멸을 하던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공모 고위등급 회원도 "이 피의자가 경공모의 서버 구축 담당자"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킹크랩'이 해외에 있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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