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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푸틴, 이란 핵위기로 통화…"합의 유지 중요"

미국이 이란 핵합의 파기를 압박하는 가운데 프랑스와 러시아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며 핵합의의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현 상황의 진단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절대 보유해서는 안 되며 지역 안정과 국제안보가 여기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리아의 평화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란 문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렘린 궁도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프랑스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 유지와 엄격한 준수를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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