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첼시에 1대 0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안방에서 웃지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4분 만에 파브레가스에게 결승 골을 내주면서 1대 0으로 져 2연패를 당했고 최근 리그 6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8승 9무 18패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승점 33점에 머물면서 강등권인 18위 사우스햄튼에 불과 승점 1점 앞선 17위로 강등 싸움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승점 66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4위 토트넘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가능한 4위 진입 희망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