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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종호, 월드컵 1차 대회서 컴파운드 男개인 금메달

양궁 김종호, 월드컵 1차 대회서 컴파운드 男개인 금메달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김종호(현대제철)가 양궁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종호는 오늘(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이탈리아 페데리코 파뇨니를 147대 145로 제압했습니다.

김종호는 1엔드에서부터 화살 세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앞서간 후 마지막 5엔드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김종호는 컴파운드 단체전과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두 종목 모두 은메달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용희, 김태윤(이상 현대제철)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에 235대 236, 1점 차로 석패했습니다.

2엔드까지 1점을 뒤지다 3엔드에서 6발 가운데 5발을 10점에 꽂아 1점 차 역전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4엔드에서 미국이 6발 모두를 10점에 맞히며 다시 뒤집혔습니다.

최보민(청주시청)과 함께 나선 혼성전 결승에서도 덴마크에 155대 156, 1점 차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컴파운드 여자부에선 소채원(현대모비스)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리커브 전 종목 결승이 치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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