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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LPGA 챔피언십 3R 역전 선두

장하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장하나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크리스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를 쳤습니다.

장하나는 중간합계 14언더파를 적어내며 전날 공동 7위에서 두 타차 단독 1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장하나는 내일 열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KLPGA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0승에 도전합니다.

어제까지 선두였던 김지영은 오늘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장하나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지현이 오늘 하루 6타를 줄이며 하민송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랐습니다.

특급신인 최혜진은 오늘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0언더파 단독 5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전관왕 이정은은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19위에서 6위로 뛰어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장수연과 2016년 우승자 배선우는 나란히 3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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