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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광주 북구 시의원 후보 김재찬·허석진 확정

민주평화당 광주시의원 후보 경선에서 북구 3선거구와 북구 6선거구에 김재찬·허석진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2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북구 3선거구 경선은 김재찬 후보가 53.1% 득표율로 임동빈 후보를 앞섰다.

북구 6선거구 경선에선 허석진 후보가 54.2% 득표율로 이병석 후보를 제쳤다.

기초의원 순위 경선의 경우 북구 다선거구 마광민 후보가 가순위, 김정원 후보가 나순위로 각각 결정됐다.

북구 라선거구는 김태환 후보가 가순위, 이관식 후보가 나순위, 북구 마선거구는 양일옥 후보 가순위, 최영규 후보가 나순위로 각각 확정됐다.

북구 바선거구는 선승연 후보가 가순위, 강성훈 후보가 나순위로 각각 결정됐으며 유관운 후보는 탈락했다.

이번 경선은 선관위에 위탁해, 광주 서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 당원이 직접 참여하는 종이투표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투표율은 32.4%로 집계됐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은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경선을 공정하게 치렀다"며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본선에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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