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 김태송 대표가 사망했다.
28일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송 대표께서 27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취재진 분들의 문의 및 취재를 정중히 거절하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80년대 후반 소방차 매니저로 가요계에 들어선 고인은 지난 2008년 T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제작자의 길을 밟았다. 박화요비, 언터져블을 시작으로 시크릿, B.A.P, 소나무, TRCNG 등의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