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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56㎞ 통타해 시즌 4호포…발목 염좌로 교체

오타니, 156㎞ 통타해 시즌 4호포…발목 염좌로 교체
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오타니는 양키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3구째 몸쪽 시속 156킬로미터의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큼지막한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지난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3주 만에 나온 오타니의 시즌 4번째 홈런입니다.

오타니는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는데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살짝 접질려 두 타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41로 올랐습니다.

에인절스는 연장 10회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맞고 4대 3으로 졌습니다.

(사진=USA 투데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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