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벽 3시 25분쯤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정박 중인 여수선적 23t급 통발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기관실과 침실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배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습니다.
여수해경은 기관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