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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또 한국新…2분 08초 61

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또 한국新…2분 08초 61
한국 여자 개인혼영의 최강자 김서영이 한국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김서영은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첫날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8초 61의 한국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2분 09초 86을 9개월 만에 다시 1초 25나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습니다.

김서영은 당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혼영 종목에서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개인 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의 순서로 5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입니다.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를 선발하기 때문에 김서영은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도 예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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