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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컬링 8강 진출…내일 새벽 '한일전'

혼성 컬링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의 장혜지-이기정이 8강에 올라 일본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조별 예선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16강에 오른 장혜지-이기정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16강전에서 16위로 올라온 핀란드를 9대 7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장혜지-이기정은 지난 2월 평창올림픽 예선 1차전에서 카우스테와 란타마키가 짝을 이룬 핀란드를 꺾은 데 이어 두 달 여만의 재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팀의 8강전 상대는 일본입니다.

C조 2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스코틀랜드에 10대 2로 압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일본 여자 대표팀을 동메달로 이끈 후지사와는 야마구치와 짝을 이뤄 내일 새벽 2시 30분 장혜지-이기정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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