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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주말 일본행…김승규·정승현·황의조 점검

신태용 감독, 주말 일본행…김승규·정승현·황의조 점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를 보름 여 앞두고 일본파 선수들을 점검합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신 감독은 내일(28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가와사키 경기가 열리는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을 방문하고, 29일에는 감바 오사카-사간도스 경기가 치러지는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을 찾습니다.

신 감독의 일본행 목표는 다음 달 14일 월드컵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옥석 가리기를 겸한 대표팀 자원 점검입니다.

빗셀 고베에는 대표팀 수문장인 김승규와 미드필더 정우영이 뛰고 있고, 가와사키에는 골키퍼 정성룡이 몸담고 있습니다.

김해운 대표팀 골키퍼 코치는 신 감독과 동행해 김승규의 경기 내용을 집중 살펴볼 예정입니다.

김승규는 지난달 유럽 원정으로 치른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습니다.

다음 날에는 사간도스의 수비수 정승현의 경기력을 확인합니다.

정승현은 장현수-김민재 듀오가 버틴 중앙수비수 주전 한 자리를 노립니다.

또 감바 오사카에는 J리그 9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공격수 황의조가 소속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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