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책영사 28 : 드디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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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주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부터 올해 초 개봉작인 '블랙팬서'까지 총 22편의 영화가 하나의 우주를 이루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이 선사하는 강력한 팬서비스이자 내년에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로 열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최강 빌런 타노스가 등장합니다.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세계를 절반을 파멸시키려 하고, 그런 타노스를 막기 위해 총 23명의 히어로가 등장합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버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는 물론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이 살다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먼) 등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들이 협력하는 모습은 마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날 2461개 스크린에서 98만 80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한국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최고 스크린 수를 기록했습니다.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인 만큼 배우들이 직접 스포일러 지양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는 번역가의 오역으로 영화의 밸런스가 깨졌다며 그의 번역 참여를 반대하는 국민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해봤을 히어로들의 총집합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함께 강렬한 우주전쟁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 : 인턴 한지은, 감수 : 이주형, 진행 : MAX, 출연 : 남공, 안군,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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