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27일) 오전 11시 55분쯤 '오전 회담'을 종료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마주한 뒤 의장대 사열이 포함된 공식환영행사를 소화한 후 평화의집 2층에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핵심 의제들에 대해 어느 수준까지 대화가 오갔을지에 이목이 쏠립니다.
아울러 군사적 긴장완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경제협력을 비롯한 남북관계 진전을 두고도 두 정상이 얘기를 나눴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