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혼성 컬링, 오늘 16강전…승리하면 8강 한일전 성사 가능성

혼성 컬링 세계선수권에서 7전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한 이기정-장혜지조가 오늘(27일) 16강전에서 핀란드와 만납니다.

대표팀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끝난 조별예선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각 조 선두를 차지한 5팀 가운데 드로샷챌린지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따라서 대표팀은 조 4위를 차지하고도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16위 핀란드와 만나게 됐습니다.

핀란드와는 두 달여 만에 재회입니다.

이기정-장혜지조는 평창 올림픽 예선 1차전에서 카우스테와 란타마키가 짝을 이룬 핀란드를 꺾고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승전보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승리하면 8강에선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조 2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전체 9위가 돼 8위 스코틀랜드와 격돌합니다.

이 경기 승자는 한국-핀란드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평창올림픽에서 일본 여자 대표팀을 3위로 이끈 후지사와는 야마구치와 팀을 이뤄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