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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독수리연습 오늘 '종료'…정상회담일 키리졸브 연습도 중단

한미 독수리연습 오늘 '종료'…정상회담일 키리졸브 연습도 중단
한미 양국 군이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26일) 대규모 연례 군사훈련인 독수리 연습을 사실상 종료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병력과 화력이 동원되는 독수리연습에 속하는 훈련이 오늘 대부분 끝난다"며 "일부 훈련은 내일 새벽까지 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오늘 끝난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중심의 지휘소 연습인 키리졸브 연습도 내일 일시적으로 중단할 방침입니다.

지난 23일부터 2주 동안 하는 키리졸브 연습은 한미 연합군의 방어에 초점을 맞추는 1부 훈련과 연합군의 반격을 가정하는 2부 훈련으로 나뉩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 군 당국은 키리졸브 1부 연습이 한미가 계획한 연습 목표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공동 평가해 오늘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부 훈련은 30일부터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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