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닐로 측 “오늘 문체부에 진정서 제출…사재기 논란 정면 돌파”

닐로 측 “오늘 문체부에 진정서 제출…사재기 논란 정면 돌파”
가수 닐로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벗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닐로 측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진정서를 제출한다.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의 이시우 대표는 26일 “지금 진정서를 내러 간다. 최근 불거진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닐로와 소속사 측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노래 ‘지나오다’로 시간이 흐른 최근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SNS,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된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앞서 음원 사이트들에서도 사재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우리는 이번 사재기 의혹에 대해 관련 기관에서 정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관련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간혹 사재기에 대한 유혹을 느낄 수 있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닐로의 일이 음원 시장을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