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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놀이시설 사고 가장 많다…"각별한 주의"

'가정의 달' 5월 놀이시설 사고 가장 많다…"각별한 주의"
'가정의 달'인 5월에 놀이시설 이용객이 늘면서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2∼16년 발생한 놀이시설 사고는 모두 2천149건으로, 월별로 보면 5월이 32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야외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에도 241건, 6월에는 230건으로 사고가 빈발했습니다.

월평균 사고 건수는 35.8건이었지만, 5월 평균은 65.6건으로 2배에 가까웠습니다.

놀이시설 사고의 원인을 보면 안전수칙 불이행이 1천2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783건, 개인 질환 72건, 안전시설 미비 62건, 장비 결함 24건이었습니다.

행안부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관심을 둬야 할 '재난안전사고 중점관리 대상'으로 놀이시설 사고를 비롯해 등산 사고, 농기계 사고, 교통사고, 산불, 황사 등 6개를 정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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