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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X김민희 '클레어의 카메라' 해외서 각광…잇따른 초청

홍상수X김민희 '클레어의 카메라' 해외서 각광…잇따른 초청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한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주)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클레어의 카메라'는 멜버른 국제영화제, 벤쿠버 국제영화제,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뭄바이 국제영화제, 제네바 국제영화제,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베이징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32개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영화는 해를 넘겨서도 잇따라 해외영화제의 초청을 받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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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이 영화는 프랑스와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일본 등 해외 9개국에도 판권이 판매됐다.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국내에서보다 이른 지난 3월 초 개봉했다.

영화는 클레어의 카메라에 담긴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랑스의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의 연기 호흡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이 작품은 지난 25일 개봉해 전국 1,255명의 관객을 모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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