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플러스2’가 다시마를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연 리프팅 팩을 소개했다.
26일 오전 첫 방송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의 ‘뷰티FULL 닥터’ 코너에선 4MC 유진,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과 전문가로 초청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원장, 천연화장품 전문가 뷰티디렉터 유현주가 함께 ‘노화’를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민혜연 원장은 나이가 들며 하관 근육이 발달해 얼굴형이 아래가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나이가 늘며 안면을 내리는 근육들이 발달하기 때문에 입꼬리가 쳐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으” 발음을 의식적으로 하는 게 입꼬리를 올리는데 좋다고 밝혔다.
유현주 뷰티디렉터는 노화 방지와 리프팅에 도움이 되는 천연 다시마 팩을 소개했다. 그는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수분력과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며 다시마, 꿀, 압박붕대만을 활용한 팩을 만들어 보였다.
먼저 압박붕대를 한쪽 귀에서 다른 쪽 귀를 이을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귀 구멍을 양쪽에 뚫어준다. 이어 다시마를 붕대 길이에 맞춰 자른다. 다시마는 상처를 내면 낼수록 점액이 더 많이 나오기에, 포크 같은 걸 이용해 다시마에 상처를 내준다. 그리고 그 위에 꿀을 바른다. 유현주 디렉터는 “꿀은 피부 보습력도 높여주고 항산화에도 좋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천연 다시마 리프팅 팩. 유현주 디렉터는 “이걸 귀에 걸고 30분 정도 있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오로지 다시마와 꿀만 넣은 천연 다시마 팩을 본 유진은 “돈도 안 들고 간단하고 나쁜 성분도 하나도 없다. 집에서 하기에 좋을 거 같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된다. ‘여자플러스2’를 진행할 4 MC로는 1세대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 유진, 남다른 패션 감각의 SNS 스타 윤승아, 젊은 여성들의 뷰티 롤모델 이현이, 개그계 여신 장도연까지, 연예계 내로라하는 패션뷰티의 아이콘들이 한 데 모였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 funE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