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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 1차 월드컵서 전 종목 1위로 예선 통과

양궁 대표팀, 1차 월드컵서 전 종목 1위로 예선 통과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해 첫 양궁 월드컵에서 예선 10개 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리커브 종목 예선에서 김우진과 강채영이 남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새내기 국가대표 이우석이 2위, 베테랑 오진혁과 임동현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이 강채영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정다소미와 이은경이 각각 5위, 6위에 자리했습니다.

예선 상위 8명까지는 96강과 48강을 치르지 않고 본선 32행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리커브 남녀 선수들 8명 모두 32강에 안착했습니다.

상위 세 선수의 합산으로 이뤄지는 단체전 예선에서도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상위 1명씩의 점수를 합친 혼성 예선 점수도 참가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어제 컴파운드에 이어 리커브도 5개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10개 종목 모두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내일(26일)은 리커브·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 준결승까지 경기가 치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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